경제
새 스마트폰 공개…블루투스 기능 S펜이 '핵심'
입력 2018-08-10 06:12  | 수정 2018-08-10 07:45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각으로 9일 오전 11시 새 스마트폰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장착한 펜을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웠는데요.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고동진 / 삼성전자 사장
- "생활과 연결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겁니다."

노트9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블루투스 기능을 장착한 S펜.

반경 10미터 이내에서 작동하는데 셀카를 찍거나 단체사진을 찍을 때 S펜의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 펜으로 카메라뿐 아니라 갤러리, 유튜브,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앱을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크기는 가로 76.4㎜에 세로 161.9㎜로, 전작인 갤럭시노트8보다 가로가 0.6㎜ 줄고 세로가 1.6㎜ 늘어났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21% 늘어난 4,000밀리암페어아워(㎃h)로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갤럭시노트9은 오는 24일부터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 출시됩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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