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를 누르고 시즌 70승을 선점했다.
두산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70승 37패 승률 0.654를 기록하게 됐다.
KBO 통계상 시즌 7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은 78.6%. 두산이 유리한 확률을 가져가면서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선발 등판한 이용찬이 7이닝 동안 2실점 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지켰다. 이어 등판한 김강률과 함덕주가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키며 각각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이어 두산 타선은 12안타 4득점을 기록했는데, 3회초 나온 김재호의 3점 홈런이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재호가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한 방을 쳐주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선발 이용찬은 초반에 고전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아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 뒤에 나온 김강률 함덕주도 깔끔하게 잘 막아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선발 이영하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70승 37패 승률 0.654를 기록하게 됐다.
KBO 통계상 시즌 70승을 선점한 팀이 정규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은 78.6%. 두산이 유리한 확률을 가져가면서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선발 등판한 이용찬이 7이닝 동안 2실점 호투를 펼치며 마운드를 지켰다. 이어 등판한 김강률과 함덕주가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키며 각각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이어 두산 타선은 12안타 4득점을 기록했는데, 3회초 나온 김재호의 3점 홈런이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재호가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한 방을 쳐주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선발 이용찬은 초반에 고전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아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 뒤에 나온 김강률 함덕주도 깔끔하게 잘 막아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선발 이영하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