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잇따른 BMW 화재 소식에 커지는 우려…"건전지마냥 터지네"
입력 2018-08-09 11:40  | 수정 2018-08-16 12:05

제품결함 논란이 일고 있는 BMW 320d 모델에서 또 불이 나며 BMW 차량 화재에 대한 우려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8시 50분쯤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 안양과천TG 인근을 지나던 BMW 320d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잇따라 전해지는 BMW 차량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티즌 lybh**** 씨는 '2011년식 차를 7년간 잘타다 왜 갑자기 불이 났을까?'라고 전하며 의문을 감추지 못했고, twin**** 씨는 '아니 근데 여태 멀쩡하던 차들이 요 근래 왜 이러는거냐? 무슨 건전지마냥 처음부터 수명 정해져 있던것처럼 딱 그 시기 지나니까 펑펑 다 터지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sc62**** 씨는 '11년식도 리콜 해당되나요 저건 노후 문제 아닐까'라고 말하며 BMW 차량 화재의 원인이 부품 때문만은 아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분노하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네티즌 1alo**** 씨는 '수입차 망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국민들을 뭐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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