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M그룹 건설부문, 현장 근로자 5300여명에게 `삼계탕` 대접
입력 2018-08-09 11:28 
SM경남기업 이성희 대표이사가 시흥 장현 아파트 현장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 = SM그룹]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이 계속되는 폭염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삼환기업을 시작으로 우방,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SM상선 등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가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M삼환기업 이계연 대표이사가 성남의료원 현장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 = SM그룹]
이날부터 말복인 16일까지 국내 현장 530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구내식당과 외부식당을 이용해 점심으로 따끈한 삼계탕을 제공할 계획이며, 본사 임직원이 각 현장 구내식당에서 배식행사를 진행한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온열질환 등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현장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조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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