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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 신곡 `단짠단짠` 발매 기념 깜짝 버스킹
입력 2018-08-09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청춘 듀오 훈스(이상훈, 이종훈)가 신곡 발매를 하루 앞두고 깜짝 버스킹에 나선다.
9일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훈스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 발매를 기념해 발매 당일인 1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영풍문고 홍대점에서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훈스의 신곡 ‘단짠단짠에 관심을 갖고 발매를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훈스는 이미 지난 7월말 및 8월초, 영풍문고 홍대점에서 버스킹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순식간에 100여 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앞서 훈스는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단짠단짠의 티저 영상 두 편을 추가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훈스 멤버들이 90년대 스타일의 수트 및 트레이닝 복을 입고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다. 워키토키 무전기와 썬캡, 아대 등 추억 속의 소품들이 등장하고 영상의 아웃라인을 따라 자막이 흘러 마치 90년대의 광고를 떠올리게 하는 등 레트로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신곡 ‘단짠단짠은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과의 찰떡 궁합을 단짠 음식의 궁합에 비유해 표현한 노래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에 키치한 가사가 더해져 산뜻함이 가득한 곡이 될 예정이다.
특히 각종 방송가에서 ‘먹방이 주류가 된 시점에 훈스의 ‘단짠단짠은 음식과 음악의 조합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2018 공식 푸드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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