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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딸 질식사고…현재 이겨낸 딸 조이 근황 공개
입력 2018-08-09 07:56  | 수정 2018-08-10 08:05


양동근이 딸 조이를 잃을뻔 했던 질식 사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양동근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방송에서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은 지난해 겪었던 둘째 딸의 사고를 언급하며 "조이가 잠깐 저세상을 갔었다. 운동기구에 있는 고무줄에 조여 목이 걸렸다"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이어 "일어나니까 남편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조이 입술이 보라색이었다"면서 "그때 조이 목숨까지 살려줬는데 뭔들 감사하지 않을 게 있나 마음을 고쳐먹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양동근 역시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일단은 살렸지만 그런 경우에는 뇌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더라. 뇌 손상이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다"고 당시 복잡한 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양동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이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이는 엄마를 똑 닮은 미모를 자랑하며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양동근은 지난 2013년 박가람 씨와 결혼해 준서, 조이, 실로까지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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