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월 9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8-08-09 06:50  | 수정 2018-08-09 07:18
▶ "미국은 못 믿을 나라"…"일방주의 반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나 "이란 핵합의에서 일방적으로탈퇴한 미국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리 외무상은 "이란 제재 재개는 국제법에 어긋난다며 미국의 일방주의에 반대한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경수 재소환…도 변호사 영장 또 기각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 지사를 오늘 다시 소환해 조사하는데, 드루킹과 대질신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루킹의 측근 도 모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은 또 기각됐습니다.

▶ '보물선 의혹' 신일그룹 경영진 소환
보물선 투자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 신일그룹 대표 등 경영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경찰이 대규모 전담 수사팀을 꾸린 이후 신일그룹 경영진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국토부 "운행정지 검토"…BMW 차주 반발
국토교통부가 화재 위험이 있는 BMW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운행 정지를 추진합니다.

BMW 차량 소유주들은 당장 불편하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삼성 "180조 투자·일자리 4만 개 창출"
삼성그룹이 3년간 180조 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4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일 그룹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신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 최대 100mm 폭우…폭염 잠시 주춤
오늘은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폭염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에는 100mm 이상 강한 비가 예보됐는데, 내일부터는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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