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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세미, “어릴 때부터 닭다리는 아빠와 오빠 몫”
입력 2018-08-08 2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박세미가 닭다리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김재욱 박세미 부부가 복날을 맞아 시댁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미는 시댁에서 삼계탕을 준비하던 중, 친정을 찾은 시누이 부부를 만났다. 시어머니와 박세미는 삼계탕을 완성해 밥상을 차리며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삼계탕의 닭다리를 나눠줬다. 첫 번째는 사위, 두 번째는 남편, 세 번째는 아들 재욱, 네 번째는 며느리 세미였다.

이에 박세미는 어머니 드세요. 저는 날개 좋아해요”라고 한사코 거절했다. 시누이가 닭날개 먹으면 바람난데”라고 농담을 건네자 박세미는 그러려고”라고 응수했다.
박세미는 개인인터뷰에서 내가 어릴 때 치킨이나 삼계탕을 먹으면 닭다리 하나는 아빠, 나머지 하나는 오빠가 먹었다”며 당연하다는 듯 그러다보니 이제는 날개가 익숙하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한편, 박세미는 생일 선물로 밥상을 치워줄게”라는 시매부의 발언에 그 말은 상 치우는 게 내 담당이라는 거냐”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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