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랑세스,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과학교실` 운영
입력 2018-08-08 13:57 
[사진제공 = 랑세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여름방학 동안 서울 동작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랑세스는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곳곳에서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과학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에서는 과학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실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학교실은 오는 24일까지 동작구 내 5개 지역아동센터 총 4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의 원리', '아리수 정수과정', '설탕으로 달콤해지는 세상' '빛의 원리'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어린 학생들이 과학원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험을 함께 진행한다. 수업은 체험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아하!열린교육센터'가 담당한다.
현장 학습 프로그램 '국립과천과학관 탐방'도 있다. 랑세스코리아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자연과학 기초 원리부터 생활 속 첨단과학까지 두루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랑세스는 지난 10년 간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런 기회들이 랑세스의 미래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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