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과 내일, 폭염 속 '내륙에 소나기' 소식
입력 2018-08-08 10:08  | 수정 2018-08-08 10:14
기상청 예보 날씨/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오늘(8일)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9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오늘은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오후 충남을 제외한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50mm입니다.

내일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상도, 서해 5도에서 10~60mm고 충남과 전라도는 5~40mm입니다.

특히 오늘(8일)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내일(9일)은 강원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므로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합니다.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특성이 있어,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므로, 인근의 피서객이나 행락객들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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