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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영, 데뷔 33년 만에 첫 연극무대…9월 1일 개막 ‘쥐덫’
입력 2018-08-07 17:56  | 수정 2018-08-07 18: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강문영이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데뷔 33년 만이다.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울 명보아트홀 다온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쥐덫에 보일 역으로 캐스팅됐다.
‘쥐덫은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영국의 세계적인 추리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으로 탐정이 등장하지 않는 추리극이다.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여타의 추리극과는 다르게 평범한 인물들의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범죄 이야기로 관객들을 섬뜩하게 한다.
‘올인 ‘구암 허준 ‘종합병원 ‘아이리스 ‘주몽 등의 히트작을 쓴 최완규 작가가 각색했다. 또한 전 MBC PD이자 현재 극단 대표인 정세호가 연출로 참여했다.
‘쥐덫의 보일 역에는 강문영 외에도 양희경, 김성경이 캐스팅됐다. 양희경은 지난 3월 막을 내린 ‘쥐덫 공연에 참여했다. 방송인 김성경 역시 지난해 영화 '구세주:리턴즈'로 스크린 주연으로 데뷔했지만 연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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