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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감독 “김영광 웃는 모습에 캐스팅, 캐릭터 호감되겠다 확신”
입력 2018-08-07 16:29 
‘너의 결혼식’ 이석근 감독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너의 결혼식 이석근 감독이 김영광을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너의 결혼식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보영, 김영광과 이석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석근 감독은 극중 황우연(김영광 분)이 집착처럼 보일 수 있어서 그 점을 많이 고민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영광이 웃는 걸 봤는데 정말 순수하고, 아름답게 웃더라. 저런 웃음을 가진 배우가 연기하면 무조건 호감이 되겠다는 확신이 왔다. 다행히 출연에 응해줘서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렸다.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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