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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방송금지 가처분 기각.. ‘PD수첩-거장의 민낯, 그 후’ 오늘 정상 방송
입력 2018-08-07 15:48  | 수정 2018-08-07 15: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기덕 감독이 ‘PD수첩을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되면서 ‘PD수첩-거장의 민낯, 그 후 편이 7일 정상 방송된다.
김 감독은 앞서 이날 방송분이 허위 내용이므로 방송을 금지해달라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양측의 주장을 검토한 결과 김 감독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PD수첩은 ‘거장의 민낯 방송을 통해 감독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거장의 민낯, 그 후'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거장의 민낯 방송이 나간 후 제작진에게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배우에 대한 새로운 성폭력 의혹들이 추가로 제보됐다”며 피해자들은 2차 피해의 또 다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미투 현상의 새로운 단계에 주목하고 그 문제점들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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