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노코리안, 中한류패션 쇼핑몰과 K뷰티 상품 개발
입력 2018-08-07 10:46 
[사진제공 = 시노코리안]

중국 유통전문기업 시노코리안(대표 박영만)은 중국 최대의 한류 패션 브랜드 '한두이서(韓都衣舍)'와 K뷰티 상품 개발을 함께 진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노코리안은 CBT(Cross Boarder Trading?해외직접판매)와 O2O 서비스 등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능성 화장품 플랫폼 '월드더마(WorldDerma)'를 운영하고 있다.
한두이서는 2006년 설립된 한류패션 전문 쇼핑몰로 한국 옷을 중국인이 선호하는 원단으로 재 디자인해 판매한다. 주 고객층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연간 약 4만벌의 신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박영만 시노코리안 대표는 "지난 달 모구지에와의 상품공급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에는 한두이서와 합작하게 됐다"며 "중국 내 수입화장품 시장의 주력 소비군인 주링허우(1990년 이후 출생)와 링링허우(2000년 이후 출생) 세대가 주요 고객인 한두이서와의 합작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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