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컴MDS, 수익성 개선 고려 시 현 주가는 저평가"
입력 2018-08-07 08:09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7일 한컴MDS에 대해 수익성 개선 등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서승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컴MDS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824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21.9% 증가했다"면서 "자동차, 국방항공, 산업용 개발솔루션의 외형 성장이 견인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또 단발성 매출(음성인식 칩, 국방 망분리 사업 등) 사업 종료 및 신사업 부문의 개발솔루션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서 연구원은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한컴MDS 주가도 조정됨에 따라 지난 추천일자 가격 수준으로 회귀했다"면서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은 다시 16배 수준으로 한컴MDS의 산업 포지션과 수익성 개선을 고려할 때 저평가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