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메프, 7월 거래액 5000억원 돌파
입력 2018-08-06 18:45 

모바일커머스 업체 위메프의 월별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6일 위메프는 지난 7월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메프의 월 거래액은 2016년 7월 2500억원, 지난해 7월 4000억원대로 꾸준히 증가했다.
위메프는 투데이특가, 히든프라이스 등 특가 코너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위메프 입점 파트너사 가운데 하루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이른바 '1억딜' 달성 업체는 꾸준히 늘었다. 올해 1~7월 일 매출 1억딜을 달성한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596.1% 늘어난 1239건으로 집계됐다. 7월 실적만 356건을 달성해 현재 추세를 유지하면 연 3000건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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