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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스위트'한 팬 서비스…경기장에 난입한 팬에게 사인
입력 2018-08-05 19:54  | 수정 2018-08-12 20:05
손흥민 선수가 팬 앞에서는 미소를 잃지 않는 '스위트'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5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지로나FC에 1-4로 완패했습니다.

경기후 그는 런던에서 응원 와준 팬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으며 라커룸으로 돌아가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한 여성팬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해 손흥민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옆에 있던 관계자들이 여성을 저지하려 했지만 이 팬은 저지의 손길을 뚫고 손흥민 앞으로 왔습니다.


사인을 요청하자 손흥민은 흔쾌히 응했습니다. 팬이 입고 있던 유니폼 상의에 사인을 해주었습니다.

손승민은 '팬 서비스'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트넘의 경기가 끝난 뒤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최대한 많이 사인을 해주려고 합니다.

인터뷰를 할 때에도 늘 "팬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합니다. 이 날 팀은 졌지만, 단 한 명의 팬의 요청에는 '웃으며' 응해주는 '프로 정신'을 선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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