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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박2일` 신화 데뷔 20주년...평균 연령 39세 대결 임박
입력 2018-08-05 1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예·신·추' 특집이 끝나고 신화 특집이 시작됐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이세진, 임주환, 타이거JK, 브라이언, 고영배, 배명호와 함께 실미도로 떠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조업 복불복 4라운드 대결로 시작됐다. 종목은 '곡괭이 참기'로, 타이거jk와 이세진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세진이 광속으로 탈락하며 결승전에서는 타이거jk와 고영배의 대결이 펼쳐졌다. 고영배가 죽을 힘으로 버티면서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라운드 종목은 '뜨거운 고구마 빨리 먹기' 대결로, 이세진과 타이거jk가 다시 붙었다. 이세진은 계속 앞섰지만 우상인 타이거jk의 속도에 맞춰 일부러 느리게 먹었다. 결국 타이거jk가 마지막에 휘파람을 먼저 부는 바람에 김준호·이세진이 조업에 당첨됐다. 김준호는 같이 조업을 떠날 사람들로 윤동구·배명호를 선택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언급했다. 멤버들의 기대와 달리, 잠자리 복불복 까나리카노는 진행됐다. 조업에 당첨된 김준호·이세진 팀과 윤동구·배명호 팀을 제외한 네 팀 중 두 팀은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모기장 옷을 입고 야외 평상에서 자게 된 네 사람은 타이거jk, 데프콘, 임주환, 차태현이었다.
한편, 조업에 당첨된 두 팀은 새벽 5시에 기상했다. 그런데 현지 사정으로 이세진, 배명호만 조업을 나가는 배에 타게 됐다. 김준호와 윤동구는 대신 낚싯배에 탑승했는데, 멀미와 싸워야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조업 장소에서는 끌어올리는 그물마다 제철을 만난 각양각색의 물고기들이 가득했다. 조업이 끝난 네 사람은 숙소에서 취침 중인 나머지 멤버들을 깨우고 잡은 생선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2주 뒤,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두꺼운 금색 비닐 의상을 전달받았다. 바로 신화 1집 활동 당시 의상이었다. 데프콘은 신화 멤버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신화는 여유만만하고 세상 신난 모습으로 모임 장소를 향하고 있었다.
이들이 모인 곳은 강원도 고성의 자작도해수욕장. 제작진이 이번 여행은 '1박2일'과 신화의 대결이라고 전달하자, '1박2일' 멤버들은 "망했어"라며 자포자기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신화 멤버들은 평균 연령이 30세라고 말하며 "박빙의 대결을 기대하고요"라고 했다.
제작진은 날이 더우니 음료수를 주겠다며 아메리카노를 제공했다. 그런데 민우가 받은 건 까나리카노였다. 억울해하는 민우에게 멤버들은 "여긴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후 제작진은 5번 대결을 진행할 것이고, 진 팀은 폐교에서 취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곧이어 돌림판도 등장했다. 각 대결에서 이긴 팀은 상대 팀의 이름표를 2개씩 원판에 붙여, 마지막에는 돌림판을 돌려서 걸린 팀이 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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