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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지연수, "결혼 후 친구와 여행…자고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 30통"
입력 2018-08-05 10:09  | 수정 2018-08-06 11:05



레이싱모델이자 유키스 일라이의 아내인 지연수가 친구와 함께 홍콩 여행을 갔다가 남편과 실시간으로 통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어제(4일) 밤 방송된 MBN ' 속풀이쇼 동치미'에선 '휴가도 시댁이랑 가야 해?'라는 주제로 배우 김용림, 배우 금보라, 배우 이창훈, 한의사 이경제, 방송인 지연수, 개그맨 강성범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지연수는 "결혼 후 친구와 홍콩 여행을 간 적이 있다. 흔쾌히 가라고 해서 떠났는데 다음날 아침에 부재중 전화가 30여 통이 와있었다. 종일 전화하고 밤에는 영상통화를 켜놓고 자자고 하더라" 라며 사랑꾼 남편에 대한 일화를 전했습니다.

이어 "결국 홍콩에서 호텔 수영장 말곤 아무 곳도 못 가봤다. 같이 간 친구가 집착의 끝이라며 계속 욕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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