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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조이 “평양공연 불참, 아쉬운 마음에 스태프와 북한말로 대화”
입력 2018-08-04 21:27 
‘아는 형님’ 조이 사진=‘아는 형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아는 형님 레드벨벳이 평양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레드벨벳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레드벨벳이 올해 상반기 걸그룹 핫이슈 1위다. 평양 퍼포먼스가 화제였다”고 언급했다.

평양 공연 후 첫 완전체 예능으로 ‘아는 형님을 택한 레드벨벳은 평양에서 오리지널 평양냉면을 먹었냐”는 질문에 옥류관 냉면 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예리는 내가 가위 달라고 하는 사진도 찍혔다”면서 평양냉면은 잘라 먹는 거 아니라고, 촌스럽다고 가위를 안줬다”고 털어놨다.

드라마 일정으로 평양공연에 합류하지 못했던 조이는 서운한 마음에 스태프랑 북한말로 대화를 나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양공연에서 히트곡 ‘빨간 맛과 ‘Bad Boy 무대를 꾸몄던 레드벨벳 슬기는 원래 장총 쏘는 안무가 있는데, 평화의 장에서 추기 애매했다. 그래서 귀여운 안무로 수정했는데 내가 너무 긴장해서 깜빡해 작은 총알을 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나는 실수한 줄 알고 엄청 무서웠는데 다행히 문제없이 넘어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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