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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이상민 "13년 만에 신용카드 만들었다"...신용 6등급
입력 2018-08-04 2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이수근이 이상민이 사준 커피를 자랑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상민이 13년 만에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보여줬다.
이날 이수근은 커피를 마시며 가장 늦게 교실에 나타났다. 이수근의 지각에 강호동이 의아해하자, 이수근은 "제가 오늘 커피를 너무 귀한 분한테 대접을 받아가지고"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깜짝 놀라지 마"라며 "여기서 이상민한테 커피 얻어먹은 사람 손 들어봐"라고 했다.
"심지어 카드로 긁었다, 1일 한도 5천원"이라고 덧붙이자, 멤버들은 "형 카드 못 만들지 않아?"라며 웅성웅성거렸다. 이상민은 조용히 카드를 꺼내보였다.
처음 공개되는 이상민의 신용카드에 멤버들은 술렁거렸고, 강호동은 "신용 회복을 한 거야?"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신용등급 10등급에서 6등급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근데 느낀 건 신용이 무너진 건 한 순간인데, 회복하는 데는 13년 걸렸다"며 뭉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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