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뜻밖의Q` 구준회, MVP를 위한 기적의 논리...하지만 `실패`
입력 2018-08-04 19: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보미가 MVP로 선정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Q'에서는 에이핑크 보미, 여자친구 유주, 아이콘 구준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뜻밖의Q'에 재출연한 보미는 "한 번 나왔었는데 또 나왔다"는 전현무의 말에 "그 때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 때 진짜 재미없을 때였다"며 "많이 재미있어졌냐"고 질문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보미는 "많이 좋아졌다"고 질문했다.
이날 방송 주제는 '여름 바다 소환 송'. 수근 팀에는 유주·준회·지원이 들어갔고, 승관·세윤·보미는 현무팀에 들어갔다.

첫 번째 관문 '보디 싱어'에서 먼저 출전한 현무팀은 7문제를 맞히고 8박을 적립했다. 다음으로 나온 수근 팀은 10박을 적립했다.
유주는 이모티콘 퀴즈에 앞서 "아이디어를 내기보다는 잘 주워먹자"고 포부를 밝혔다. 구준회는 별다른 활약이 없어 초조해했고, 유세윤에게 몇 번 "분발회"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이모티콘 퀴즈가 끝났을 때 수근팀은 뜻박을 18개, 현무팀은 12개를 적립했다.
구준회는 이후 메들리 미션 초반에 연달아 실수하는 바람에 구멍에 등극했다. 하지만 한 번 감을 잡은 이후로는 줄곧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도전은 끝내 실패로 끝났다.
대결 결과는 현무팀의 압도적 승리. MVP를 뽑을 떄 구준회는 "저는 두 번째 게임에서 유일하게 한 문제도 못 맞혔다"며 "모두가 엄청난 활얄을 했기 때문에 반대로 한 문제도 못 맞힌 제가 받으면 어떨까"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결국 한우 세트를 가져간 사람은 보미였다. 뜻박은 MVP인 보미 픽으로 전현무가 맞았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