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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재연, "내 생일은 12월이야"... 박형일만 챙기는 엄마에게 서운
입력 2018-08-04 1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김재연이 박형일 생일만 챙기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SBS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박형일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마라도를 찾은 김재연의 모습이 나왔다.
김재연은 엄마의 호출을 받고 마라도에 왔다. 마라도 박여사는 사위의 생일상을 챙겨주기 위해 평소에 차리지 않던 미역과 고기를 준비했다.
이에 김재연은 "엄마 내 생일은 아느냐"고 물었고, 박여사는 "1월 19일"이라고 답했다. 김재연은 이를 듣고 "내 생일은 12월 19일이야. 1월엔 누굴 낳은 것이냐"고 말하며 서운해 했다.

김재연은 인터뷰에서 "매년 내 생일을 말할 때마다 1월 19일이라고 한다. 박서방 챙기는 것은 좋은데 내 생일을 날짜도 모르니 서운하긴 하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박여사는 김재연에게 박서방을 위한 깜짝선물로 박스에 들어가라고 시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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