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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 다음 주에 한 번 더 마이너리그 등판
입력 2018-08-04 14:24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음 주에 두 번째 실전 테스트를 치른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4이닝을 소화하며 첫 재활 등판에서 좋은 인상을 심었다"며 "다음 주에 한 번 더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쿠카몽가 론 마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싱글A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과의 홈경기에 다저스 산하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 선발로 등판해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최고 시속 145㎞를 던지며 구속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첫 재활 등판 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류현진이 두 번째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빅리그 복귀 시점도 화두에 오를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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