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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몸매 씨엘, 건강 이상설 사실 아니다
입력 2018-08-04 12:01  | 수정 2018-08-04 13:08
CL/ 사진=MK스포츠

씨엘의 불어난 체중으로 불거진 건강 이상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씨엘은 인천국제공항에서 MTV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어제(3일) 출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 티셔츠에 몸매라인이 가려진 탓에 2NE1 활동 때와는 달리 다소 살이 찐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씨엘의 근황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갑자기 늘어난 체중을 보며 '건강상의 문제' 나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건강 이상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씨엘은 올해 봄 한국의 거처를 정리하고 미국에 새 거처를 마련해 이사했습니다. 작년까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한 씨엘은 양국을 오가며 앨범을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앨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한미를 오가며 준비하는 건 힘들다고 판단해, 아예 미국에 새 집을 마련했습니다.

씨엘은 미국으로 이사한 후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운동 및 연습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체중이 불어난 근황 역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던 중 발생한 과도기였을 뿐입니다. 갑자기 변한 모습으로 인해 제기된 건강이상설 역시 사실 무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씨엘은 지난 2016년 11월 2NE1 해체 이후 미국에서 솔로 활동 중입니다. 8월 말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액션영화 ‘마일 22(감독 피터 버그)에 킬러 역할 ‘퀸을 맡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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