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폭염·열대야 계속…한낮 영천 40도
입력 2018-08-04 09:50  | 수정 2018-08-04 11:07
<1>이번 주는 기록적인 폭염에 기록적인 열대야까지 나타난 한 주였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더위는 쉬어가지 않겠는데요. 또다시 전국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요. 한낮에 서울과 강릉, 대전이 37도, 광주가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특히 영남지방을 폭염이 더 심해지겠는데요. 대구가 39도, 영천은 무려 4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한낮에는 오존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영남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가 높겠는데요. 바깥 활동을 최대한 안 하시는 게 가장 좋고요. 외출하실 때에는 햇볕을 막을 수 있는 양산이나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중부>오늘도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요. 내륙에는 낮 동안 구름이 많겠습니다.

<남부>전국의 자외선지수와 불쾌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 청주 38도, 안동이 3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는 기온이 1~2도 정도 내려가겠지만, 폭염 경보 수준인 35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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