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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한 독일 분데스리가2 이재성…'성공적인 데뷔전'
입력 2018-08-04 08:45  | 수정 2018-08-11 09:05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의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 선수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재성 선수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4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개막전에서 3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재성 선수는 이적한 지 1주일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2-3-1 전술에서 2선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부여 받았습니다.

이재성은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고, 후반 11분에는 메퍼트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후반 33분 문전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은 슈팅 공간이 열렸지만, 중앙으로 쇄도하던 킨솜비에게 패스하며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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