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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브리티시오픈 2R서 공동 6위
입력 2018-08-04 08:16 
박성현이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박성현(25·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 로열 리덤&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함께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었다.
이로써 1라운드서 공동3위에 자리했던 박성현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로 다소 하락했다. 1위인 태국의 포나농 파틀럼(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과는 3타 차다.
이날 박성현은 7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낚았다. 하지만 9번 홀(파3)에서 보기를 한뒤 연이어 타수를 잃었다. 10번 홀(파4)에서는 더블 보기, 11번 홀(파5)에서는 다시 보기를 범했다.
이후 박성현은 15번 홀(파5)과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엮어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1위였던 호주교포 이민지는 1타차 공동 2위(9언더파 135타)에 머물렀고, 유소연은 7위(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김인경, 이미향, 아리아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15위(3언더파 141타)에 위치했다. 박인비, 최혜진, 지은희, 고진영은 컷 탈락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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