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성현, 브리티시오픈 2라운드 3타 차 6위…박인비 컷 탈락
입력 2018-08-04 07:27 
Golf - Women's British Open - Royal Lytham & St Annes Golf Club, Lytham Saint Annes, Britain - August 3, 2018 Korea's Sung Hyun Park with her caddie during the second round Action Images via Reuters/Jason Cairnduff

박성현(25)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에 3타 뒤진 6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선두와 3타 차이가 나는 단독 6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단독 1위는 10언더파 134타의 폰아농 펫람(태국)이다.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개인 통산 메이저 2승째를 거둔 박성현은 남은 3, 4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28)이 6언더파 138타로 단독 7위를 기록했다.
공동 2위에는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를 비롯해 조지아 홀(잉글랜드), 히가 마미코(일본) 등 세 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나란히 9언더파 135타로 선두를 추격 중이다.
그러나 '골프 여제' 박인비(30)는 이날도 2오버파를 기록, 중간합계 6오버파로 공동 106위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