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길 걷던 40대 달리는 열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8-08-04 01:39 
어젯밤(3일) 8시 40분쯤 광주 고룡동에서 철길을 걷던 40대 남성 조 모 씨가 달리는 열차에 치었습니다.

기관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이 신속히 이송에 나섰지만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조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서울 용산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약 50분 간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철길에 접근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조창훈 기자 / cha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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