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지털라이프 미래 20년을 미리 본다
입력 2008-06-17 15:20  | 수정 2008-06-17 17:11
OECD 장관회의와 함께 첨단 IT제품과 기술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는데요.
미래의 디지털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김지훈 기자가 안내합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던 SK텔레콤은 이동통신의 과거 20년과 미래 20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습니다.

IPTV를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는 '컨버전스IPTV'와 사용자가 직접 무선인터넷 화면을 구성하는 '마이포털' 등 미래의 IT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 김도영 / SK텔레콤 팀장
-"모바일 라이프 2.0이라는 테마로 와이브로 웨이브2, 모바일 웹, 모바일 미니PC 등 앞으로 다가올 혁신적인 이동통신 생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IPTV와 와이브로 등 차세대 방통 융합 서비스에 사활을 걸고 있는 KT는 콘텐츠 확대를 통해 경쟁사들과의 차별화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 우성주 /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과장
-"리얼 모바일 웹이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pc에서 사용하는 화면 그대로의 느낌을 모바일 단말에서 살려줍니다.증권, 예매, 쇼핑과 같은 펀 라이프 계열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그린 마케팅'과 호텔, 사무실의 미래 환경을 구축한 복합 솔루션 등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밖에도 IT 기술거래 전시회인 'IT테크노마트'와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인 'SOFT EXPO 2008'도 함께 열려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OECD 장관회의와 함께 문을 연 이들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계속 되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됩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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