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한국당, 기무사 계엄문건 조력자이자 수혜자"
입력 2018-08-03 09:57 

"자유한국당은 기무사 문건에도 적시된 계엄령의 조력자이자 수혜자이며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당사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과 관련 "한국당 집권 시절에 벌어진 계엄령 계획에 대해 반성은커녕 물타기와 말장난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우리 당은 기무사를 지렛대 삼아 군을 정권 연명에 이용하려 했던 박근혜정권 최고 수뇌부가 누구였는지 분명히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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