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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20원대로 급락
입력 2008-06-17 13:55  | 수정 2008-06-17 13:55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으로 천20원대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5원10전이나 급락한 천23원3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물가상승 압력을 줄이고,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정부가 보유중인 달러를 내다팔면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엔 환율도 11원68전 떨어진 100엔당 948원72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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