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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신났다, 롯데...‘신과함께2’·‘미션6’ 쌍끌이 대박
입력 2018-08-03 07: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시리즈 사상 역대급 흥행 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박스오피스 왕좌의 새 주인 ‘신과함께-인과 연는 개봉 이틀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하며 가히 거짓말 같은 기세를 뽐내고 있다. 그리고 두 작품 모두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2일 오후 기준 누적관객수가 210만 6302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생전 그들의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담는다. 전편의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를 비롯해 마동석이 새롭게 합류해 작품 내외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의 대박 예감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 천만 관객을 가뿐히 넘긴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 뒤를 이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역시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수 439만 4519명을 기록하며 쾌속 질주 중이다.
역시나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의 개봉 8일차 누적 관객수 377만 9323명,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의 개봉 8일차 누적 관객수 244만 6926명보다 높은 동시기 누적 관객수를 기록, 2018년 개봉 외화 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잇는 최고 속도를 유지 중이다.
뿐만 아니라 북미 및 국내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역대급 오프닝에 이어,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국내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관객까지 돌파했으며 500만 돌파도 수일 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일 내 전 세계 누적 수익 30억 불 돌파가 예상, 전대미문의 첩보 액션 시리즈 흥행 기록까지 달성할 전망이다.
이번 시리즈에선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흥행 쌍두마차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무서운 기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신바람에 무더위가 두렵지 않을, 롯데엔터테인먼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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