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채선물, 주문 실수로 한때 폭등
입력 2008-06-17 13:15  | 수정 2008-06-17 13:15
국채선물 시장에서 만기일인 오늘(17일) 주문 실수로 추정되는 대량거래와 함께 가격이 폭등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채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 105.6에서 완만한 오름세로 출발한 후 순간적으로 약 천700계약이 체결되는 가운데 106.77까지 81틱이나 뛰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국채선물 가격은 이후 다시 안정을 찾아 오전 10시5분 현재 전날보다 22
틱 오른 106.1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장 초반 발생한 국채선물 가격 폭등이 외국인의 주문 실수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