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8개그룹 상호출자·보증금지 해제
입력 2008-06-17 11:50  | 수정 2008-06-17 11:50
다음달부터 계열사간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금지되는 기업집단 지정 기준이 자산총액 2조원 이상에서 5조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과 웅진 등 38개 기업집단이 이같은 규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17일) 국무회의를 열어 상호출자와 채무보증 금지 대상을 완화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상호출자와 채무보증 금지 대상이 현행 79개 기업집단에서 41개 기업집단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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