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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이성욱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나 아냐"
입력 2018-08-02 14:51 
이성욱. 제공| 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90년대 인기가수 A씨의 수입차 매장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그룹 R.ef 이성욱이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2일 이데일리는 이성욱의 말을 인용해 "영상 속 인물은 제가 아니며, 해당 외국 차종은 구입해 본 적도 없다”고 보도했다.
이성욱은 인터뷰를 통해 "‘90년대 가수 난동이라는 검색어를 발견하고 기사를 보던 중 자신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면서 현재 사업을 하면서 열심히 잘 살고 있다. 이런 일로 인해 90년대 가수 여러 사람이 의심을 받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1990년대 인기가수 출신인 A씨가 2년 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격분, 태블릿 PC를 내동댕이 치고 욕을 하는 등 영업사원을 상대로 갑질을 한 정황이 보도됐다. 누리꾼들은 90년대 인기가수에 대해 추측하던 중 당시 인기를 누렸던 R.ef 이성욱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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