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BK 저격수' 정봉주 전 의원 징역 1년 실형
입력 2008-06-17 11:00  | 수정 2008-06-17 11:00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BBK 연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BBK 저격수'로 불렸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는 BBK 주가조작 사건 등에 이명박 후보가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기소됐지만,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측에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최근 재판부에 전해와 명예훼손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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