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상] 90년대 인기가수, 수입차 매장서 난동 부리는 모습 보니...
입력 2018-08-02 10:39  | 수정 2018-08-02 17:15
수입차 매장서 난동부리는 90년대 인기가수 /사진=MBN

↑영상 = MBN

90년대 인기가수 출신 A 씨가 자신이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해당 매장을 찾아 물건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A 씨가 2년 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해당 매장을 찾아 태블릿 PC를 던지고 입간판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판매사 측은 A 씨에게 즉각 환불을 제안했지만 A 씨는 영업사원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영업사원 B 씨에게 A 씨는 "너희들 때문에 고기도 못 사고 욕먹었으니까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고깃집에서 5근 사서 보내"라며 소고기를 사 올 것을 요구했고 자신의 차량이 수리될 동안 최고급 차량을 가져올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새 차를 사기로 했다며 2년 동안 무상으로 렌트 한다는 각서를 요구했습니다.


영업사원은 A 씨의 횡포에 고통에 시달렸다고 토로했습니다.

반면, A 씨는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기를 사 오라고 했을 때는 이미 10번 이상의 협상이 지나고 나서 그들이 다른 소리를 하고 말을 바꾸고 계속 그랬을 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가 장인·장모님 심부름으로 고기를 사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 때문에 고기도 못 사고 있을 정도로 일을 못 보고 있어서 화가 나서 저한테 차를 판 사람한테 고기를 사 오라고 소리를 지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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