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이 후배 가수 트와이스 쯔위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 하네 특집으로 가수 김종민, 구준엽, 손나은, 김정훈이 게스트로 출연,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MC 차태현은 손나은에게 짝사랑하는 후배 아이돌이 있다 들었다. 쑥쓰러워서 말도 못 건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손나은은 맞다. 제가 예전부터 짝사랑하는 아이돌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손나은은 여자다. 트와이스 멤버 쯔위다”라고 말했다. 그는 후배 가수들 모니터링을 하다가 트와이스 무대에서 쯔위를 보게 됐는데 너무 예쁘더라”며 쯔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손나은은 M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에서 쯔위와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손나은은 그 친구 성격이 저 데뷔 초 때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말없이 혼자 있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나와 닮았더라. 그때부터 관심을 많이 두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손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지난 7월 2일 미니 앨범 ‘원 앤 식스(ONE & SIX)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1도 없어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카리스마 섹시 컨셉트를 도전,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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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