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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지드래곤, 거듭된 건강 이상설...팬들 걱정 이어져
입력 2018-08-02 0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건강 이상설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스포츠월드는 지드래곤이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국군포천병원에 지난 7월 12일 입원, 27일에 퇴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병원에 입원한 이유는 발목 치료 때문.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국군포천병원 측 역시 다수의 언론을 통해 지드래곤의 입원과 관련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드래곤이 건강 문제로 군 병원에 입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병원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 지드래곤은 입대 전 부터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고. 지드래곤은 결국 지난 5월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발목불안정증은 흔히 ‘발목을 삐다, 접질린다라고 표현하는 증상을 말한다. 3~6개월 이내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만성 발목불안정증이라고 이야기하며 심하면 평지에서 걷다가 발목을 삐기도 한다.
지드래곤은 수술 후 회복 및 재활차 군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1인실 입원과 관련 병실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도마에 올랐다. 외과적 질환으로 일반병사가 사용하는 사례가 현저히 드문 1인실에 수일간 입원했다, 면회시간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 및 국방부 측은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지금, 지드래곤의 건강 이상설이 다시 한 번 불거지며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수술 후유증 없게 물리 치료도 잘 받았으면 좋겠다”, 후유증 없게 완쾌하고 멋지게 군생활 끝냈으면 좋겠다”라고 지드래곤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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