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G만에 선발...에인절스전 7번 DH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2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 7번 지명타자 출전 예고됐다. 지난 7월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4경기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다.
이날 상대 선발은 4승 5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중인 우완 닉 트로피아노. 최지만과는 첫 대결이다.
탬파베이는 이날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맷 더피(3루수) 제이크 바우어스(1루수) 토미 팸(좌익수) 마이클 페레즈(포수) 조이 웬들(2루수) 최지만(지명타자)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말렉스 스미스(우익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며, 타일러 글래스노가 선발로 나선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영입한 팸과 글래스노가 각각 주전 좌익수와 선발 투수로 이날 경기에 나선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40인 명단에서 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아데이니 에채바리아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