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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 둘째 아들 출산 "잘해보자 최월동"
입력 2018-08-01 17:09  | 수정 2018-08-02 18:05
방송인 김나영/사진=스타투데이

방송인 김나영이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김나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측은 오늘(1일) "김나영 씨가 7월 3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3.3kg의 남자아이를 자연 분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가족들과 함께 산후조리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힘이 돼주는 아내, 좋은 엄마, 즐거운 방송인, 행복한 김나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라는 김나영의 각오도 함께 전했습니다.


김나영도 오늘(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나영은 "두 번째 아기와 커플 팔찌. 이로써 나는 나의 엄마보다 더 엄마가 되었다"며 "월동 잘하고 나오라고 태명을 '월동'이라고 지었는데, 세상에 나와보니 사상 최악의 폭염이라 깜짝 놀랐지? 잘해보자, 최월동"이라며 애정 가득한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2016년 첫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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