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스펜서 미국 무역대표부 대변인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귀국길에 오르려다가 미국에 남아 협상을 계속한 것에 대해 "미국측이 계속 협상을 하자고 요청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펜서 대변인은 "지난 13일과 14일에
협상을 했고, 일요일에는 만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김 본부장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우리가 연락해 계속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펜서 대변인은 미국의 이 같은 요청이 협상타결을 위한 모종의 전향적 조치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김 본부장이 한국으로 돌아가 전화로 후속 협상을 하는 것보다 직접 보고 협상하는게 낫다고 판단했고, 협상을 진전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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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대변인은 "지난 13일과 14일에
협상을 했고, 일요일에는 만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김 본부장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우리가 연락해 계속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펜서 대변인은 미국의 이 같은 요청이 협상타결을 위한 모종의 전향적 조치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김 본부장이 한국으로 돌아가 전화로 후속 협상을 하는 것보다 직접 보고 협상하는게 낫다고 판단했고, 협상을 진전시킬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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