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강원도 홍천 40.3도…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
입력 2018-08-01 14:23  | 수정 2018-08-08 15:05


강원도 홍천의 수은주가 오늘(1일) 40.3도까지 치솟아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59시쯤 40.1도를 기록한 뒤 오후 2시 1분쯤 40.3도로 기온이 더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기상관측 역대 최고 온도입니다.

부산·인천 1904년, 서울 1907년 등 현대적인 기상관측 장비가 도입된 20세기 초반 이래 전국에서 40도를 돌파한 적은 1942년 8월 1일 대구(40.0도)가 유일했습니다.

앞서 경북 의성은 올해 7월 27일 39.9도, 충북 추풍령은 1939년 7월 21일 39.8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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