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은 예부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등의 속담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것', 즉 디자인을 매우 중요시 했다고 볼 수 있다.
현대에 와서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아이폰 창시자 故 스티브 잡스가 "디자인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연속적인 외층에 표현되는 인간 창조물의 영혼이다"고 언급했을 만큼, 디자인은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높은 존재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디자인의 중요성은 점차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에 걸쳐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미 많은 기업들이 제품의 기획, 마케팅, 관련 서비스 등 제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디자인적 감수성과 사고방식을 적용시키는 ‘디자인 씽킹을 접목하고 있다.
더불어 디자인 산업은 그래픽디자인·웹디자인·시각디자인·실내디자인·패션디자인 등 적용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게임그래픽과 오롯이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는 범용성이 더 높은 만큼 유망한 직업군으로 무한한 잠재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재)다산인재개발원(이사장 김명용) 산하 한국IT아카데미·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IT) 구로캠퍼스는 무한한 잠재가치를 가진 디자인 직종으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구직자들이 그 꿈을 현실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게임콘텐츠(MAYA 게임그래픽)디자이너 양성훈련 과정과 ‘UI/UX엔지니어링(반응형 웹, 모바일)양성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오는 8월 16일과 9월 6일 순으로 각각 개강 예정인 두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정책에 따른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의 직업훈련이기 때문에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것은 물론, 교육기간 매월 최대 41만 6천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수료생에게는 한국IT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최장 6개월간 맞춤형 취업알선까지 제공된다.
한편, 직업능력개발 우수훈련기관 인증을 받은 한국IT는 게임, 방송영상, 정보보안, 디지털디자인, 웹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IT분야의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과정의 커리큘럼과 개강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