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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스킨십’ 남주혁 팬미팅 논란에 팬클럽 사과문 게재
입력 2018-08-01 1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남주혁의 필리핀 팬클럽 측이 앞서 불거진 팬미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달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 의류 브랜드 팬미팅에는 배우 남주혁과 가수 산다라박이 초청됐다.
이날 남주혁의 팬들은 남주혁에게 다가가 남주혁을 껴안거나 몸을 더듬었다. 주변 스태프들이 말리고 진행자가 주의를 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달려들어 논란이 되었다.
뒤늦게 영상이 퍼지자 남주혁의 국내 팬들과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성추행 아니냐”라며 분노했고, 논란이 커지자 결국 남주혁의 필리핀 팬클럽 계정에는 사과문이 게재되었다.

남주혁 필리핀 팬 계정에는 30일 어젯밤(29일)에 팬미팅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남주혁과 산다라 박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많은 팬들이 남주혁을 가까이에서 보고 흥분했던 모습에 실망한 것을 알고 있다.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너그럽게 이해해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안시성(THE GREAT BATTLE,2017)에서 ‘사물 역을 맡았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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