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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정종철·황규림 아들 시후 “엄마는 행복한게 마땅한 사람" 효심
입력 2018-08-01 11:15  | 수정 2018-08-06 15:22
'둥지탈출3' 정종철 아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정종철·황규림 부부의 아들 시후가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개그맨 정종철과 배우 황규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정종철과 똑 닮은 외모로 나타난 아들 시후 군은 자신을 제 아빠 때문에 별명이 옥동자 미니미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시후 군은 엄마 황규림이 일어나자마자 엄마를 졸졸 쫓아다니며 ‘엄마 덕후의 면모를 보였다. 시후 군은 엄마는 바비인형을 닮아서 빠삐다. 빠삐라고 하면 애정이 돋는 것 같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시후 군의 엄마 사랑은 계속 됐다. 시후 군은 엄마가 제일 예쁘다.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성격이면 성격 제일 좋다”라고 칭찬하는가 하면, 노화를 걱정하는 엄마에게 엄마는 3살처럼 보인다”,엄마는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행복한 게 마땅한 사람”이라며 엄마를 위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후 군은 엄마는 동생들이 싸울 때 힘들어한다. 엄마를 힘들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저희 엄마는 행복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후 군은 엄마가 저를 낳아주셨다. 힘들게 세 명이나 나으셔서 애를 낳고 힘들어하셨다. 지금은 회복하셨다"며 눈물을 글썽여 아이 답지 않은 효심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황규림 역시 아들의 속 깊은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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