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주지훈 "`신과함께` 팀 최고 화두는 김향기 대학 진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주지훈이 김향기의 대학 진학이 '신과함께' 팀의 화두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의 여섯 주인공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향기는 "17살에 '신과함께'를 시작해서 18살에 끝나고, 19살에 2편이 개봉한다"며 '신과 함께'와 고등학생 시절을 함께 보냈다고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주지훈은 "요즘 우리의 최대 화두다. 향기가 대학을 어디에 들어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고3인 김향기에 박선영 아나운서는 "친구들이 고3인데 영화를 본다고 하냐"고 질문했고 김향기는 "제 친구들 고3이지만 조조로 영화를 보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하정우와 마동석은 "매일 공부할 수는 없으니까 머리를 식혀야 한다", "경제적으로 공부를 해야지"라며 김향기의 말에 동조했다.
한편, 오늘(1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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