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우디 A3 이어 파사트 할인 검토
입력 2018-08-01 11:14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아우디 A3 40 TFSI(가솔린) 차량을 할인 판매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폭스바겐 중형 세단 파사트 TSI(가솔린) 모델도 할인을 검토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달 중순 출시할 파사트 TSI에 금융 프로모션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상 금융 프로모션은 무이자 할부나 이자 할인를 제공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월 납입금을 줄여 가격 할인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다. 세부적인 지원 내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이 모델을 공개하며 "파사트 TSI는 가격과 제품 모두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준비한 금융 패키지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파사트 TSI는 3000만원 후반대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사트 TSI는 최근 할인 판매 결정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아우디 A3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특별법에 따라 판매사가 일정 비율 이상 팔아야 하는 친환경차로 분류된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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